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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의 기록106

GTS4 mini 벼르던 GTS4 미니가 저렴한 중고품이 나와서 마침내 구매했다. 현재 신품가격도 좀 내려서 알리 기준 $65 정도 하는 것 같은데, 이런 제품들 중고 쓰는거에 큰 불만은 없는 편이다. 신품급 중고 잘 고르면 꽤 괜찮아서... 예전에 구매했던 레드미밴드와 비교 사진. 레드미밴드 리뷰는 여기. https://sampo.tistory.com/184 레드미 스마트밴드2 (샤오미) 샤오미 미밴드 (4인지 5인지 정확히 모름) 과 갤럭시 워치를 가지고 있다. 갤럭시 워치는 선물받은 것인데 일단 크고 무겁고, 그건 참는다고 쳐도 배터리가 빨리 떨어지는 것을 참을 수가 없다. sampo.tistory.com 손목이 얇은 편이고 거추장스러운 걸 싫어해서 갤럭시 워치는 안 맞는다. (게다가 날마다 충전하는 것도 귀찮다) .. 2024. 4. 6.
2024년 주말농장 2024년 주말농장 시작. 성복동 509번지. 갈때는 자전거로 25분, 올때는 15분. 훨씬 가까워졌다. 3/16 완두 파종 3/16 집에서 파종 로메인 청치마 깻잎 딜 유러피안샐러드 쑥갓 드래곤빈 루꼴라 4월초 고수 직파, 루꼴라/유러피안샐러드 등등 직파 . 4/13 집에서 파종한 상추, 깻잎, 딜, 쑥갓 정식 ---- 4/7 - 여주 곁눈을 까고 발아를 시도중이나 일주일이 지나도록 안 남 4/14 - 오크라 10구 - 레몬바질 4구 - 타이바질 4구 - 마조람 2구 - 보리지 2구 드래곤빈은 3/16에 심은게 이제 뿌리가 나고 있으니 정상이냐 아니냐... 4/21 드래곤빈 싹 남. 열대작물이라 일조량과 온도 등이 중요한데 다년생이라는 듯. 일단 다음 한 주는 집에서 키우기로 했음. 2024. 3. 17.
[독서일기] 2024년 1. 마라톤 1년차 (다카키 나오코/예스24) - 읽고나서 바깥에 달리기 한 바퀴 하고 옴. 하지만 한 번 밖에 안 함. 달리기하는 법 배워보면 어떨까 싶다 2. 리셋지구 (이재일/밀리) - 지구가 사실은 초월적 존재가 만든 게임이었는데, 지구를 살려내는 방법은 그 게임을 다른 초월적 존재에게 매각하는 것 뿐이고, 그래서 게임회사 영업임원이 지구를 매각하는 이야기... 이재일 작가가 쟁선계 등에서 단정하고 차가운 느낌의 소설을 쓰던 작가 아니었던가? 리셋지구에의 문체나 회사/가족/일상을 묘사하는 방식이 너무 올드해서 이상했다. 그걸 제외하면 소재와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기발하고 재미있었음. 3. 태릉좀비촌 (임태운/밀리) - 태릉선수촌에 좀비들이 나타나서 대란이 일어났는데 그게 사실 미국 군수회사인지.. 2024. 1. 14.
AI를 구동할 데탑 PC 주문 1. 그냥 놀던 맥미니 M1 16GB을 처분하기 전에 한 번 스테이블 디퓨전을 깔아봤다가 ... 제대로 된 PC에서 한 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픽카드가 없다는 이유로 해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일들도 떠올랐다. 15년만에 데탑을 한 번 주문해보기로 했다. 2. 목적은 - AI 솔루션들을 테스트해보는 것. 스테이블 디퓨전. 언어모델. LLM. 기타 AI 툴들 - 영상 편집도 한 번 해볼까... 고프로 사서 유튜버 되기 연습 .... - 그리고 게임도 한 번 해볼까... 정도의 느낌 - 시끄러운 건 매우 싫어하므로 저소음으로. 3. 기능적인 사양 - CPU는 인텔 vs AMD에서 AMD를 쓰는게 국룰이다. 워낙 CPU의 종류가 많아져서 뭘 골라야 하는지 한참 고민했다. 자본주의의 원칙에 의지해... 가.. 2023. 12. 29.
특이한 폼팩터의 컴퓨터 모양이 특이한 컴퓨터들은... 뭔가 한번정도 사용해보고 싶어진다. 주로 레노버나 ASUS 등 2군 컴퓨터 업계에서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 번 모아본다. 레노버 X1 폴드 1세대는 13.3인치인데 반으로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9인치 정도의 노트북으로 쓸 수 있다. 성능이 높은 편은 아니고 메모리도 8GB에 불과. 그리고 휴대 가능한 외장 키보드가 배열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한/영 전환키가 없다 -_-) 실용성은 없어보인다. 출시가가 300~400만원대였으나 현재 1세대 제품은 130만원 정도로 신품이 팔리고 있다. X1폴드 2세대가 나왔고, LG전자와 ASUS에서도 폴드형 노트북 대전에 참전했다. 레노버의 씽크북플러스ThinkBook Plus는 현재 4세대까지 나왔는데, 1,2,4세대는 .. 2023. 11. 11.
1more Sonoflow 사용기 (vs QC35) 1. 개요 - 보스 QC35 맘에 들지만 웬지 모시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편하게 못 씀 (정가 43만원 시절에 신품급 중고를 20만원 정도에 사긴 했는데... 싸지만 비쌈) - 전투용으로 싸게 사서 가방에 대충 쑤셔넣고 다닐 헤드폰이 필요 - 근데 알리에서, 평소 10만원대 가성비 깡패라고 불리우던 1more Sonoflow를 5만원 정도로 살 수 있는 기회 -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 질렀고 사나흘만에 도착해서 사흘 사용했음. - 가격 차이가 4배 나는데 공정한 비교는 아님. 근데 비교가 됨 2. 외관 및 외형 - 검정과 은색은 품절이라 파란색 샀는데, 너무 빤딱거리고 유치한 색깔일까봐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음 - 너무 튀는 파란색 아니고, 무광과 유광의 사이쯤 되는 부담없는 파란색 - 요다현상 심함 .. 2023. 11. 7.
프라모델도색 놀이 집에서 칠할 수 있는 수성 아크릴 도료를 구입해서 신선놀이하듯 가끔 칠하고 있는데 요즘 프라모델들 색분할이 워낙 좋아서 비포 애프러가 더 나아지는 경우가 잘 없다. 수박에 줄을 지워서 호박으로 만드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몇 개 해본 것들. ▼ 건담 듀나메스 HG 도색 전 ▼ 건담 듀나메스 HG 도색 후. 몇 개 도색한 것들 중 가장 마음에 들게 나옴. 원작의 초록색이 마음에 안 들었는데, 파란색을 좀 덮어놓고 나니 낫다. ▼ 아절트 가리안... 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설트 가리안이 원래 이름이라고 한다. 비포 사진은 없어서 공식 제품 사진으로 대체. 방패와 얼굴에 스티커 몇 개가 붙어있는 것이 비포의 공식 이미지. ... 하려다가 보니까 내가 찍은 사진도 있네. 방패와 얼굴 스티커 몇 개를 떼어.. 2023. 10. 9.
다카마쓰 여행 - 3 ▼ 또 아침이 밝았고 아이가 자는 동안 산책을 간다 약 한시간 정도 산책을 다녀오며 편의점도 들렀다. 아침식사는 편의점 스페셜로 준비해봤다. 이천원짜리 계란말이, 이천원짜리 멘마, 천원짜리 우메보시, 천원짜리 주먹밥 두 개... 저 멘마가 기름지고 맛있었다. 다카마쓰 성터로 향했다. 고즈넉한 궁터였지만 꽤 넓었고, 흑염소를 데리고 돌아다니기는 힘들었다. 택시를 타고 일본 오락실 "라운드원"을 가려고 하는데... 길에서 택시를 잡을 수가 없다. 거리를 달리는 택시가 없어서 거리를 한참이나 헤매다가, 결국 힘들게 백화점까지 걸어가서 좀 쉬다가, 백화점 앞에 들어온 택시를 간신히 탔다. ▼라운드원에 들어간 것이 대충 열한시 언저리. 한 시간 정도는 뽑기를 하고 ,점심을 먹고, 다시 두어시간 정도 볼링... 나.. 2023. 10. 9.
다카마쓰 여행기록 - 2 둘쨋날(8/14) 아침이 밝았으나... 아이는 아직 자고 있고... 가볍게 동네 산책.. 아이를 깨워 아침 일정 시작.. 요즘 보기 힘든,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붉은 벽돌로 예쁘게 지은 집에 창문마다 엄청난 창살이 쳐져 있다. 새를 쫓으려는 걸까? 모기장이라기에는 눈이 성글고... 동네에 우동 맛집이 또 있다. 아침 아홉시 개장인데, 개장과 동시에 줄이 서기 시작한다. 한 명도 빠짐없이 일본인이었고 가아끔 차를 몰고 오는 사람도 있지만, 혼자 들어오는 사람도 많았다. 나는 아지후라이를 곁들인 따뜻한 우동. 아지후라이는 한 장에 천원? 정도의 싼 가격인데 생선까쓰 맛이다. 아주 바삭바삭하고, 양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지만 가격 생각하면 아주 저렴하다. 어떻게 저렇게 예쁜 삼각형이 나오는지 신기하다. 아.. 2023. 10. 3.
체리 스트림 TKL (전설의 87Key 펜타그래프 키보드) 87키 표준배열 텐키리스 펜타그래프 키보드.... 이름 붙이기 참 긴데... 펜타그래프 키보드 - 시저스 키보드라고도 한다. 십오년쯤 전국 모든 사무실에서 다 사용하던 아이락스 키보드가 이 방식이고, 대부분의 노트북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얇게 만들기 좋은 방식이다. (초슬림) 87키 텐키리스 - 표준배열의 키보드에서 오른쪽의 숫자키패드만 뺀 방식이다. 커서키와 주요 기능키(Home/End/PgUp/PgDn...) 등이 제대로 된 위치에 달려서 Fn 키 조합 없이 누를 수 있다. 이 두 가지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키보드를 도무지 구할 수가 없어서 얼마를 헤매고 다녔는지 모르겠다. 최근 이년전에는 결국 87키 로우프로파일 적축 기계식 키보드까지 갔다. 나름대로 괜찮은 대안이긴 하지만 펜타그래프를 쓰.. 2023.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