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냥 떠들기6 혈당측정일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지난 번 건진결과 혈당이 경계선상에 있어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부착하고 일주일 정도가 경과했다. 리브레 앱은 기능이 많지만 가독성이 낮은데, 리브레뷰에서 깔끔한 보고서가 나온다 (libreview) 12/10 일요일 - 알러지약 때문에 무시 12/11 월요일 : 전날 저녁까지 먹었던 비염약(스테로이드) 때문에 당일 오전/오후까지 높았던 것 같음 - 아침식사 건무화과, 호두정과, 군고구마 (최대 274) : 달게 먹은 이유도 있겠지만, 비염약(스테로이드) 때문에 밤 내내 혈당이 높은 상태였다 - 점심식사 - 수육국밥과 밥 (최대 245) - 저녁식사 - 오코노미야끼, 맑은 순두부, 샐러리 (최대 231) 12/12 화요일 : - 아침식사 : 휘낭시에 1개 (최대 178) - 아침간식 : 초코하임 1개 - .. 2023. 12. 16. 셰퍼드 파이 셰퍼드 파이라고도 하고 코티지 파이라고도 한다. 원래 로스트비프 등의 고기요리에서 그럴듯하게 썰어내고 남은 부스러기 부위들로 만드는 요리였다고 한다. 요즘은 갈은 고기로 많이 하나본데... 그건 짜장면에 갈은 고기를 넣는 것과 비슷한 장르 아닌가 싶다. ▼ 아롱사태를 압력솥에 삶고 (추 나오고 25분, 불끄고서 1시간 정도...), 부재료는 국간장 한 술, 손에 잡히는대로 야채 한 줌 ▼ 한 김 식히면 더 쫀득쫀득. 말랑말랑하게 부스러지길 원한다면 압력솥에서 40분쯤... ▼ 다다다다 다진다. ▼ 다진 고기를 끓인다. 식초맛 와인, 토마토, 치킨스톡, 맛소금, 다른 야채가 없었어... 살짝 짜다 싶게. ▼ 감자를 찐다. 껍질을 벗기고 찌려다가... 워낙 자잘한 것들이라 까기 귀찮아서 그냥. 전자렌지에 8.. 2023. 8. 6. 카가와현 다카마쓰 여행을 위한 자료 모음 (2023) 카가와현 공식 관광 웹사이트 https://www.my-kagawa.jp/ko/ 카가와 탐방 - 카가와현 공식 관광 웹사이트 - 일본 제일 작은 현, 그렇기에 가능한콤팩트 여행 ‘세계의 보석’으로 불리는 일본의 세토 내해를 품고 있는 카가와현은 보석처럼 빛나는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도쿄, 오사카, 교토, 히로시 www.my-kagawa.jp 주요 정보 - 현내 모델코스 : https://www.my-kagawa.jp/ko/pdf/kit03.pdf - 렌트카 정보 : https://www.my-kagawa.jp/ko/pdf/kit05.pdf - 교통 정보 : https://www.my-kagawa.jp/ko/pdf/kit04.pdf - 체험관광 프로그램 : https://www.my-kagawa.jp/.. 2023. 7. 6. 일본 감씨과자 (카키노타네) 일본 만화나 소설 등에서 가끔 등장하는 감씨과자. 보통 간단하게 맥주캔 하나 마실 때 먹는 아주 간단한 스낵과자로, 우리나라의 오징어땅콩이나 새우깡과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것 같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쇼핑몰에서 아주 쉽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감씨과자"로 검색하면 쿠팡 십일번가 신세계 등등 해서 매우 많은 페이지가 뜬다) 개별포장 뒷면에는 그냥 상식퀴즈 같은 게 적혀있는 것 같다. 북극과 남극 중 어느곳이 더 추울까? 북극의 겨울평균은 마이너스 20~30, 남극은 마이너스 30~50도라고. (북극 평균이 이렇게 높다고??) 영양성분표도 한 번 보자. 나트륨,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땅콩이 함께 들어있는 버전이므로, 땅콩을 빼고 먹는다면 지방이나 단백질이 좀 모.. 2023. 5. 1. 강릉 참소리 박물관 미국의 박물관에서 놀란 것은 전시물의 자유분방함이었다. 박물관 하면 빗살무늬토기와 패총부터 시작해서 집터, 임금님 귀걸이, 녹슨 쇠 부지깽이(라고 쓰고 칠지도라고 읽는다), 삭아버린 고서, 목달아나고 코떨어진 불상, 이런 것들을 연상하는 나로서는, 박물관이라기보다는 '그때를 아십니까' 수준의 전시물들로 가득 채워진 미국이나 캐나다의 박물관이 참 이채로웠다. (물론 미국인들의 눈에 보이는 박물관들은 진부할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 재미있는 박물관을 가본 기억은 그다지 많지 않다. 강릉 은 지금까지 내가 국내에서 가본 박물관 가운데 가장 입장료가 비싸고(7000원쯤), 그리고 그 가격이 아깝지 않은 가장 양질의 전시물로 가득찬 재미있는 박물관이었다. 참소리 박물관이라는 말에 피리와 나발, 가야금 같은 것을 .. 2007. 8. 2. 부여 궁남지 연꽃 축제 연꽃이 피면 궁남지에 가겠노라고 생각했고 마침내 실행에 옮겼다. 닥치고 포토제닉. 피사체가 워낙 좋아 발로 찍어도 이렇게 나온다 사 진작가들이 단체로 온다고 한다. 다음주부터 축제라서 더 많이 온다고 한다. 수백명의 아저씨 아줌마들이 바주카포만한 카메라를하나씩 이고지고 다니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듣도보도 못한 카메라도 구경했다. 그런데말야, 다 똑같은 연꽃사진을 다같이 비싼카메라로 찍으면 대체로 결과물도 비슷할텐데, 저걸로 대회를 열어서 누가 일등인지를 어떻게 가리겠다는거지? 궁남지에서 택시로 약 만원 거리에 있는 백제역사재현단지. 현재는 백제역사문화관만 개장을 했으며, 2010년까지 단지를 재현하게되는데. 이 아니고 이다. 지금껏 세계 여러나라에서 가본 박물관 가운데 가장 즐겁고실감나게 만든 곳이다. .. 200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