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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자로서 떠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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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2.0과 우리나라 (1) - 웹 2.0은 서양인의 인터넷 사용습관에 기반하고 있다 요즘 읽은 몇 권의 웹 2.0 관련 서적에 대한 생각의 정리---1. 웹 2.0 은 웹 1.0 (?) 에 비해 사용자의 참여가 보다 활성화된다. 예를 들면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이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운송수단을 만들어내는 것이 웹 1.0 이라면, 오마이뉴스 또는 더 나아가서 블로그가 만들어지는 것이 웹 2.0 이다. 블로그는 Web 2.0 의 실질적 Enabler 이다. 2. 수용자는 정보를 자율적으로 취사선택할 수 있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RSS Feed 이다. 원하는 알파블로거의 글만 RSS Feed로 받아내기 때문에, 매스미디어의 위력이 감소한다. 3. 서비스 제공자간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웹서비스/오픈API(웹을 통한 XML 데이터의 자유로운 교환)을 통해 업체간 정보가 교환됨으로써 웹서비..
SI : 제안서 비용과 펑션포인트 요즘은 웬만하면 펑션포인트(Function Point)가 대세다. 경력이 조금 있는 개발자라면 펑션포인트가 뭔지 안다. 펑션포인트란 기능점수다. 시스템에 필요한 기능 목록을 나열하고, 각 기능별 구축 난이도의 점수를 매기고, 그래서 결과값을 얻는다. 이 결과값은 구축 비용 산정에 직접적으로 이용한다. 해외에서 펑션포인트의 도입 배경은, 기존의 인력 소요 또는 코드라인수에 따른 비용산정 방식을 실제 구축물량 기준으로 대체하기 위해서이다. SI 사업은 건축과 마찬가지로 연인원 또는 월인원 (소위 Man Month) 으로 계산해왔다. XX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총 250 맨몬스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말한다. 250 MM 이란 월 25명씩 10개월, 또는 월 50명씩 5개월이 투입된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목표..
네이버와 구글 잡상 1. 얼마전에 본 구글과 네이버 비교 촌평 : - 우리나라에는 창고형 할인마트가 성공하지 못했다. 기껏해야 코스트코다. 이마트는 창고형 마트가 아니다. 대형 양판점이다. 구글과 네이버의 비교도 마찬가지다. 구글은 서양인의 검색습관에 맞는 검색엔진이다. 2. 굉장히 좋은 비유라고 생각했는데 문득 기억을 되살려보면 나는 코스트코는 안 가봤지만서도. 미국의 월마트나 케이마트, 캐나다의 IGA 등도 창고형 마트는 아니다. 이마트와 비슷한 구조다. 3. 네이버는 지금이 정점이라고 느낀다. 이 정점에서 향후 얼마는 더 갈지 모르겠지만, 지금같은 독점을 수십년간 유지하지는 못하겠지. 파이가 더 커져야 하는데, 그 파이가 커지는 건 포스트피씨 아닐까. 그리고 그 포스트피씨의 순간에 구글이나 네이버같은 새로운 스타가 탄..
뉴스비평 : 상반기 재정수지 ‘엉터리 집계’…계산잘못 17조 오차 작년부터 구동이 시작된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의 집계 실수로 인해 무려 20조원 가까운 액수의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디지털 예산회계 시스템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정부기관용 자체개발 ERP 시스템이다. 기획예산처의 주관으로 삼성SDS에서 개발하고 현재 범정부기관 및 공기업에 확산되고 있는 시스템이다. ERP 시스템의 구축은 아주 어렵다. 그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로 <정확한 액수>를 맞추지 못한다는 것이다. 구동이 정상적이라고 해서 시스템 내부의 로직이 잘 못 된 것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가 없다. IT 관점에서 완벽하게 작동했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 후의 집계에서 액수가 엉터리로 나오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것은 외산 솔루션인 SAP 및 ORACLE, Peoplesoft 등에서도 동일하..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위한 도매상 확보 세컨드 잡 또는 프리랜서로 온라인 홈쇼핑을 개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홈쇼핑 계통의 전문가를 만나서 그에 대해서 좀 듣게 될 기회가 생겼군요.1. 도매상 찾는 것 : 가장 어려운 일이고, 아마도 발품과 노하우가 결합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품과 노하우를 결합해서 할 일이 뭐냐? 열 집을 돌아다니면서 가장 싼 집을 찾는 것이 목표인가? 아닙니다. <총판>을 찾는 것이 목표입니다. 도매상에도 1차도매, 2차도매가 있고 3, 4차 도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차도매상이 줄 수 있는 가격은 한계가 있습니다. 1차도매를 일컫어 총판이라고 부르는데, 총판이 어디의 누구인지는 아무도 안 가르쳐준다고 합니다. 그거야말로 그 바닥의 고급 비밀인 셈이죠. 2. 어떤 홈쇼핑에 ..
인터넷 뱅킹의 새로운 해킹 기술 : 메모리해킹 http://pullip.tistory.com/trackback/38어제 아홉시뉴스에 인터넷 뱅킹의 새로운 해킹 기술이 나왔다고 하길래, 아니 도대체 지금 은행의 이 복잡한 보안체계를 무슨 수로 뚫었나 했더니 그 비밀이 바로 메모리를 직접 액세스하는 것이었습니다. 초기의 트로이목마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키보드 해킹이었습니다.키보드로 두들기는 모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해커의 피씨로 전송이 되면, 해커는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알게 됩니다. 이에 대해 강력한 키보드 보안, 보안카드, 공인인증서 까지 동원을 했습니다만메모리 해킹에는 당할 수 밖에 없겠군요.쉽게 설명하자면사용자 키입력 --> 메모리에 저장 --> 암호화 --> 네트워크 전송 ;; 이런 식으로 전송되는 것이므로, 네트워크 전송 이전에 ..
SI업계 막장테크 방지를 위한 조언 뉴스 클리핑입니다. 사실 좋은 글이라서 퍼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잘 없습니다. 그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업계 뒷이야기들은 까발려져야 하고, 그리고 널리널리 소문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퍼왔습니다.국내 SI 업계는 외형적 성장을 진행하고 있지만기반기술을 가진 업체, 해외에서 통하는 실력을 갖춘 업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가트너의 Quadrant에 등재된 업체는 티맥스나 핸디소프트 정도인데둘 다 중소기업입니다. 매출 규모가 조단위를 넘어서는 삼성 SDS, LG CNS 등의 대기업에서 해외에 팔 수 있는 제대로 된 솔루션 하나 없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습니다. 물론 SI 업체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EDS, Accenture 같은 해외 기업들도 솔루션으로 가트너에 등재되지는 않았습..
다음 음모론과 방문객 감소 얼마전부터 블로그 방문객이 감소했다는 블로그 유저들이 늘고 있습니다. 확인 결과 네이버 검색을 통한 방문객의 감소가 중요한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전에 어느 사이트에서인가, 다음이 티스토리를 합병한 이유가티스토리의 정크블로그 양산을 통해 네이버의 검색품질을 저하시킨다는 -_;; 음모론을 제기한 것을 봤는데네이버가 검색품질 향상을 위해 블로그 검색 기능에 대한 제약을 건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