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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의 기록106

건담 - 수성의 마녀 건담 프라모델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었고, 오리지널편의 주요 메카닉과 주인공, 큰 스토리라인 정도는 주워 들었다. 국민학생(초등학생 아님)의 필수 교양 아니던가... 하지만 막상 건담을 영상물로 접하지는 못했다. 처음 본 건담 애니메이션은 철혈의 오펀스였다. 오펀스는 Orphans, 고아이며, 철혈은 조직 명칭이다. 건담 오리지널 팬들은 무늬만 건담이고 전형적인 일본 조폭물이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내 취향에는 맞았다. 쓸데없이 비장한 면이 좋았다. 작품에 대해서는 욕인지 칭찬인지 모르겠는데 내 감상이 언제나 그렇다. 진심을 다해서 칭찬했다가 상대방이 애매한 표정을 짓던 기억이 좀 있다. ;; 아무튼 꽤 재밌게 봤던지라 기념으로 프라모델도 하나 사서 조립했다. 발바토스의 최종 진화형, 위악이 극.. 2023. 2. 11.
수경재배 일기 수경재배 구매와 관련된 기록은 여기 https://sampo.tistory.com/167 수경재배 1일차 - 알리발 미니 수경재배기 올해 밭이 떠내려가고서 수경재배를 해볼 생각을 했다. 실내 수경재배에 필요한 준비물이 몇 가지 있다. 1. 수경재배용 수조/화분 일체 2. 양액 3. 램프 ... 이런 것들을 미리 잘 조합해서 파는 물 sampo.tistory.com 2022년 11/13, 수경재배 시작 (위의 링크 참고) (참고로 400배 희석은 물 3L 에 용액 A와 용액 B를 각 7.5ml 씩 넣는 것이다. 2~3주에 한 번씩 물 교체를 해도 된다고는 하는데. 안 해도 될 것 같다) 11/20, 수경재배 1주차 상추와 태국 바질은 그럭저럭 싹이 올라왔고, 루꼴라는 싹이 트지 않고 곰팡이 같은 게 나서,.. 2022. 11. 27.
P11 테스트 및 알리발 키보드, 4K 모니터 연결 1. 배송받은 P11 Plus는 적당히 성능 잘 나오고 적당히 화면 쨍하고 영상 재생하면 소리도 괜찮고... 대체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P11 Pro를 쓰고 있는데, 크게 무게차이나 크기차이는 체감되지 않습니다. 크기는 프로가 조금 크고 두께와 무게는 플러스가 조금 더 하다는데 바로 옆에 두고 비교해도, 어차피 번들 커버 정도는 씌워서 사용하니까 크게 체감 차이 없습니다. 2. 10년쯤 전에 산 알리발 묻지마 키보드를 연결해봤습니다. 10년전인지 7년전인지 잘 기억 안 나는데... 중요하지도 않고... 아무튼 당시 키보드 연결은 실패로 끝났다고나 할까. 키 연결 자체는 되었겠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 나의 무지 : 안드로이드나 애플에서 윈도우와 같은 키배열을 기대했고 ... - 기계의.. 2022. 11. 20.
10인치 이하 미니노트북 비교 비교 대상이 되는 기계 - OneMix 4 - OneMix 3 - Surface Go - Chuwi Minibook - Chuwi Minibook X - GPD Win - GPD Pocket 3 비교의 기준 모든 컴퓨터 구매가 그렇지만, 특히나 10인치 이하 소형 PC는 사용 용도를 미리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크기에 비해 절반까지도 줄여뒀기 때문에, 일반 정상 크기의 노트북 PC에서 당연한 것들이 안되는 일이 많다. 그리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최근의 울트라북 중 화면 13"에 1Kg 이 되지 않는 엘지/삼성의 PC가 100만원 초반대 정도면 구매가 가능한 것 같다. 웬만하면 이 기계들이 더 낫다. 내 경우는 미니 PC를 사는 이유의 80%는 '갖고 싶기 때문' 이다. -_- 웬지 이 사이즈.. 2022. 11. 19.
수경재배 1일차 - 알리발 미니 수경재배기 올해 밭이 떠내려가고서 수경재배를 해볼 생각을 했다. 실내 수경재배에 필요한 준비물이 몇 가지 있다. 1. 수경재배용 수조/화분 일체 2. 양액 3. 램프 ... 이런 것들을 미리 잘 조합해서 파는 물건들도 있는데 예를 들면 이런 거... LG 틔운은 흠칫 놀랄 가격이다. 사실 그래도 잠시 사볼까 하는 생각을 하긴 했다. 이 생각 저 생각 하기 귀찮아서... 하지만 아무래도 너무 비싸잖아. 그보다 조금 (많이) 낮은 가격의 보급형 제품도 있다. 습도 조절 등의 기능을 제외하고, LED 램프만 달려있다. 재배는 똑같이 씨앗키트로 하는 모양이다. 잠시 검색해보니 씨앗키트는 양분과 씨앗이 함께 포함된 키트다. 양액을 섞거나 흙을 담을 필요 없이 물만 부으면 적당한 양분이 들어가고, 앱으로 불켜지는 시간 등을 .. 2022. 11. 13.
가성비 태블릿 비교 가성비가 적당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써칭하는 중이다. 주요 비교 대상은... 사실 안드로이드 패드 계열을 거의 레노버의 Xiaoxin Pad 가 천하통일을 한 상황이라, 레노버 제품끼리 비교가 제일 맞는 상황이기는 하다. 여기에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태클라스트 모델 정도를 추가 비교하려고 한다. 갤럭시 A시리즈는 브랜드 인지도나 AS 문제를 제외하면 가성비로 비교는 안 되는 것 같다. - 비교 제품군 : Xiaxin Pad Pro, Plus, P12, P11 , Teclast m40/t40 (각각 air, pro 모델이 있다), 갤럭시탭 - CPU 기준으로 나래비들을 좀 세워보면 다음과 같다. 주요 기종 Helio P60 비교 대상군 중 최저 속도 Teclast m40 air 스냅드래곤 662 5~6년.. 2022. 11. 13.
가성비 태블릿 비교 (레노버 P11, Teclast T40, 갤탭 A8) 가성비가 적당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써칭하는 중이다. 주요 비교 대상은... 사실 안드로이드 패드 계열을 거의 레노버의 Xiaoxin Pad 가 천하통일을 한 상황이라, 레노버 제품끼리 비교가 제일 맞는 상황이기는 하다. 여기에 내가 예전부터 좋아하던 태클라스트 모델 정도를 추가 비교하려고 한다. 갤럭시 A시리즈는 브랜드 인지도나 AS 문제를 제외하면 가성비로 비교는 안 되는 것 같다. - 비교 제품군 : Xiaxin Pad Pro, Plus, P12, P11 , Teclast m40/t40 (각각 air, pro 모델이 있다), 갤럭시탭 - CPU 및 성능 Spec (성능 순서로) 아래 표는 맨 위가 성능이 안 좋은 CPU이고, 그 아래로 갈수록 점점 좋아진다.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다) CPU 명칭 .. 2022. 10. 30.
윈도우 파워토이즈 (PowerToys) 주요 기능 윈도우 파워토이즈는 윈도우를 좋아하는 분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들을 많이 모아놓은 꽤 쓸만한 공식 유틸리티 모음 나는 사무직 종사자에 속하지만, 개발직 또는 디자이너, 특히 Mac 사용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많이 보임 조금 익혀두면 평소의 생산성을 많이 높일 수 있는 것들 기능 명칭 기능 내용 단축키 항상 위 특정 창을 맨 위로 고정 (노트패드, 이메일, 참고자료 등을 잠시 맨 위로 올려둘 때 유용) Win + Ctrl + T 절전 모드 해제 윈도우에 등록된 절전모드를 무시할 수 있음 (회사의 절전모드 강제진입 옵션 등을 무시 가능) 화면 우하단 파란색 커피잔을 클 Color Picker 화면에 표시된 색상을 시스템 수준에서 읽어오는 스포이드 (웹디자이너들이 가끔 쓸 일이 있을 듯).. 2022. 10. 10.
윈도우 11 에서 맥용 트랙패드2 사용하기 회사 환경에서 윈도우와 맥을 KVM에 물려두고 전환해가면서 쓰고 있다. 외장 키보드, 외장 마우스를 쓰는 환경이다. 집에서는 USB-C 허브에 키보드/모니터/마우스를 모두 꽂아두고 USB-C 케이블을 번갈아 끼우면서 쓰고 있다. 최근 2년간은 맥이 Main, 윈도우는 가끔만 쓰면서, 손목 통증 때문에 키보드 왼쪽에는 (Mac용) 트랙패드 구세대를, 키보드 오른쪽에는 버티컬 마우스를 두고 썼다. 최근 다시 윈도우 환경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키보드 왼쪽에 놓을 트랙패드가 필요했다. 결국 윈도우에서 정상적으로 잘 작동될 터치패드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 LG, 레노버 등 주요 윈도우 노트북 제조사들이 노트북에서 제공하는 터치패드는 감도도 좋고 활용성도 맥의 80~90% 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외장형 제.. 2022. 10. 8.
야마다 타카유키 사채꾼 우시지마를 봤다. 10일에 50%라는 말도 안되는 고금리를 제공하는 사채업자를 중심으로 그에게 돈을 빌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무리 그래도 10일에 50%는 좀 너무한 것 같다. 혹시 해서 최근 몇 년 신문기사 찾아보니 불법 사채의 연간 이자율은 평균 200% ~ 400% 정도 되었던 것 같다. 10일에 50%면 단리로 쳐도 1,800%는 되는건데 이건 좀 너무 하잖아. 이들에게 돈을 빌리는 사람들은 대체로 제대로 된 사람들이 아니다. 카지노 하려고, 원조교제 하려고, 호스트/호스티스에게 가져다 주려고, 사기꾼에게 협박당해서 ... 등등의 갖가지 이유로 돈을 빌린다.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보자면 가슴 위에 짱돌 한 근을 올려놓은 기분으로 마음이 무겁다. 그냥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보자면... 머 .. 202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