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번역 현지화 한글화1 MS, IBM, Google 등 글로벌 IT 업체의 한국어 번역 - 2 글로벌 IT 업체의 한국어 번역이 이상하다는 말을 했다. 시중의 서적들과 비교해볼 때 결코 잘된 번역이 아니다. 그렇다면 잘된 번역이란 무엇인가? IT 소비자에게 있어서 잘된 번역이란, 우리말처럼 매끄럽고 의미 전달이 분명한 번역이다. 그 런데 IT 기업에게 잘된 번역의 정의가 약간 다르다. 그리고 하청 번역 회사로서는 그 정의가 전혀 다르다. 이 구조를 간단히 설명하자. 방대한 분량의 윈도우 XP 전체를 한국어로 번역하고자 한다. 화면 메뉴로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양의 도움말과 에러메시지에 이르기까지, 책으로 치면 20 권의 거질이다. 이 20권을 번역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은 딱 3개월. 자, 일이 어떻게 돌아가게 될까? IT 기업 : 비전담 담당자 1명 하청 번역회사 : 전담 담당자 2명 - 1명 : .. 2007.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