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멀티 데스크탑 기능은 Windows 10 에서 Mac을 따라 생겼고
열려있는 프로그램들을 완전히 구분해주는 유용한 기능인데 의외로 손에 잘 안 익어서인지
주변에서 쓰는 사람을 거의 못 봤다.
일단 가상데스크탑으로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기본적인 활용법과 키 조작 방법에 대해서는
자세하고 친절하게 정리한 다른 블로그들이 있다.
클릭 한 번 해보면 내용은 알 수 있는데
일단 단축키는 두 개만 기억해두면 될 것 같다
Win + Tab = 가상 데스크톱 전체 보여주기
Ctrl + Win + 커서키 = 가상 데스크탑 간 전환하기
이 가상데스크탑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서 몇 가지만 기억해두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 주변에서 방해받지 않고 집중하고 싶은 일의 경우는 가상데스크탑에 꼭 해야하는 일을 담아둔 창만 넣어둔다. 예를 들면 오늘 내로 끝내야 하는 파워포인트, 개발툴, 원고,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딱 하나 정도만 넣어둔다. Alt Tab 을 눌러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 이외에 다른 프로그램이 뜨지 않기 때문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그 일만 할 수 있다.
2. 유튜브 백그라운드 뮤직을 틀어둔다. 종종 브라우저창 어딘가에 열어둔 유튜브 창을 찾느라 헤매거나, 또는 잔뜩 열어둔 창을 한꺼번에 Alt F4로 닫는 과정에서 유튜브까지 닫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다른 가상 데스크탑에 옮겨놓으면 이런 일을 막을 수 있다.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윈도우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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