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과 월급과 재테크

현대중공업 대졸 초봉 4400 ?

\


2002년 2800만원이던 대졸초봉이 올해 4400만원이라는데
저 말이 내 귀에는 어떻게 들리느냐하면
2002년에 입사한 중견 대리 연봉과 대졸 초봉 연봉이 똑같다는 말로 들린다.

이런 케이스 많다. 심지어 신입 연봉이 더 높기도 하다.

신입사원이 좋을지는 몰라도
중견사원으로서 회사에 남아있어야 할 이유는 없어지게 되고
그러니까 중견사원은 경쟁사로 이직하게 되는거지.

요즘 회사들의 신입 연봉 전략은 뭔가 이상하게 느껴진다.

http://news.empas.com/issue/show.tsp/1923/20070914n03044
---------

대졸 초임 연봉으로 4400만원이나 지급하는 제조업체가 있어 화제이다. 일반적인 대기업 제조업체의 대졸 초임 연봉이 3000만원선을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4000만원대의 연봉은 은행권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높 은 연봉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기업은 바로 현대중공업이다. 올해 대졸 초임 연봉으로 4400만원을 책정했다. 상반기 임금단체협상에서 전체 직원에 300%의 성과급과 함께 100만원의 추가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신입 사원들의 초임 연봉도 4000만원대를 넘어섰다.

대졸 신업사원 초임 연봉이 4000만원선을 넘어선 것은 현대중공업으로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2002년 2800만원에 머물렀던 초임 연봉은 2003년 3100만원, 2004년 3300만원, 2005년 3500만원, 2006년 3800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지난 5년 동안 57%선의 연봉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직원들의 평균 연봉 증가세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2만5000여명의 현대중공업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5726만원에 이르러 지난 2002년 대비 29%선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조 선 1위 기업인 현대중공업 뿐만 아니라 다른 조선업체들의 신입사원 평균 연봉도 조선 호황에 따라 고공행진을 펼칠 전망이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 5년간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30% 정도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하반기 300명 정도의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는 삼성중공업도 3000만원(성과급 제외) 선에서 초임 연봉이 결정될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선업 호황에 따른 성과급 지급이 신입사원들의 연봉을 높이는 데 많이 기여했다”며 “최근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펼쳐진 취업 박람회에서도 높은 임금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박도제 기자(pdj24@heraldm.com)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