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개요>
1. 경기가 나빠지면 경기 부양을 위해서 금리를 내리고 -> 채권의 이자율은 고정된 상태이므로 -> 채권의 상대적인 가치가 높아져서 채권 거래가격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경기가 나빠지면 채권투자를 통해 이익을 볼 수 있다.
2. 대체로 장기 채권이 가격 변동폭이 크다. 예를 들어 기준 금리가 1% 변동될 때, 10년물 국채의 금리는 10%까지 움직이기도 한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1년물, 3년물, 10년물, 최장 30년물까지 있다.
3. 국채의 경우 평소에 보유하면서 표면금리만큼 이자를 받고 , 경기가 나빠지는 경우 환매를 통해 차익실현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식과 채권을 포트폴리오로 가지고 있다가, 주식 하락장에는 채권을 환매해 수익실현을 할 수 있고, 환매 전까지는 계속 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을 받을 수 있다.
4. 국채가 아닌 기업채, 특히 고위험채권과 하이일드채권은 주식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는 크지 않다. AA 이상은 되어야 분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투자 방법>
1. ETF 투자하는 법과 채권 직접 투자하는 방법이 있다.
https://www.mk.co.kr/news/stock/10621224
ETF 투자 | 채권 직접투자 | |
세금 |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 이자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 * 종합과세 대상이 될 듯 (불분명) |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 없음 이자에 대한 배당소득세 15.4% |
버티기 전략 | 만기가 없음. 원금상환 조건 없음 * 만기매칭형 ETF 상품 별도 |
만기 보유시 원금과 이자 상환 (버티기 가능) |
유동성 | 유동성 (상대적으로) 높음 | 유동성 낮음 |
거래 방법 | 주식시장에서 ETF 매매 | HTS/MTS에서 채권 매매 (HTS 앱 어딘가 구석탱이에 있음) |
세무 문제 때문에 고액투자자에게는 채권 직접투자가 훨씬 더 권장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내가 항상 연 2,000만원 이상 금융소득을 올릴꺼라는 걱정이 가당찮기는 하지만;;; 작년/재작년 내보고 나니 투자할 때 절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국내 ETF 투자는 크게 선호하기가 어렵다.
다만 현재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로, 과거 기준환율인 1,100원대로 회귀한다고 가정하면 조금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세금보다 환헷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국내 ETF 투자로. 생각컨데는 해외 직접 ETF에 레버리지 배율이 높은 상품으로 적게 들어가는게 더 나은 것 아닐까 싶다.
<한국 ETF 상품 종류>
만기 매칭형 ETF : (관련 기사) https://stock.mk.co.kr/news/view/49754
KODEX 만기매칭형 채권 ETF, 순자산 1조 돌파
만기매칭형 ETF 중 최대 순자산 기...
stock.mk.co.kr
예시적인 상품으로 기사에 등장한 'KODEX 23-12 은행채(AA+) 액티브' : 약 6개월간 3% 정도 움직였으니 변동성이 낮고, 시총 1조로 유동성은 높은 편이다. 그리고 네이버 증권 등에서는 세부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결국 운용사(삼성증권) 홈피를 들어가야한다.
이 상품에 대해 몇 가지 확인해보면
1. 만기는 2023년 12월 (이제 7개월 남았다)
2. 기준가격은 1주 = 10,000원. 처음 상장 시 (11/22) 거의 10,000원 (정확히는 9,995원)에 거래됨
3. 따라서 만기까지 보유 시, 원금 10,000원 + 약간의 이자가 리턴될 예정이다.
4. 따라서 현재의 가격은 원금 + 이자가 대부분 반영된 가격으로 보이며, 이자율 변동시 자본상승폭 약간이 기대된다.
네이버 증권 검색창에서 "채권" 검색 시 나오는 ETF들 - 링크 참조
네이버 증권
국내 해외 증시 지수, 시장지표, 뉴스, 증권사 리서치 등 제공
finance.naver.com
- KODEX 국채 선물 10년 (152380) : 시가총액 약 1,000 링크
: (매매차익및 분배금 모두 배당소득세로 과세 - 종합소득세의 대상)
: 표면금리 5%
: 3년 변동성 최고 73,545원, 최저 57,850원으로 변동성은 최대 27% 정도였다.
- KODEX 미국채 울트라 30년 선물 (H) (304660 ) : 시가총액 약 2,000억원
: 비슷한 기간 변동성이 14,455원 -> 8,000원으로 변동성은 최대 80%. 장기물로서 변동성이 크다.
: 환헷지가 된다. -> 현재 환율 1,300원이 더 떨어진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 환 리스크를 막을 수 있다.
-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 (610338)
어 이거 야수네... 3년 피크가 아닌 2022년 6월 기준으로도 변동성이 100%.. 다른 미국채 울트라 30년 선물은 같은 기간 약 20~30% 정도일 것 같다. 3배 레버리지 정도 되는 것 같다. ETN이라는 상품은 ETF와 비슷하지만 증권사 부도 리스크가 있다고 한다.
<미국 ETF 상품 종류>
- 간단하게 티커부터 정리하면
> SHY (단기채 1~3년, 안정적) - 현금성 자산에 가까움
> IEF (중기채 7~10년, 보통) - 국내의 10년 미국채 (eg. TIGER 미국채 10년선물, KODEX 미국채 10년선물과 동일 상품)
> TLT (장기채 20년 이상, 공격적) - 변동폭이 커서 공격적이라는 표현을 썼다.
> TMF (장기채 3배 레버리지, 야수)
> 내가 하고자 하는 성향은 TLT나 TMF에 소액을 투입하는 것이 맞겠다
- TLT (iShares 20+ Year 국채)
- 10년 그래프에서 거의 역사적 저점에 가까운 상태인 걸 알고 깜놀.. Max 대비 변동성은 약 절반 정도로 보면 되겠다.
- TMF (Direxion Daily 20+ Year 3X 국채)
- 변동성이... 고점과 저점이 5배가 차이난다. 아래로는 투자금을 다 날릴 수 있고 위로는 2~3배 뻗어나갈 수 있다는 뜻이다 -_- ; 레버리지 ETF는 장기투자에는 불리한 방법이라고 흔히 말해진다. 하지만 실제 지수를 봐도, 또 투자한 경험으로도, 그렇게까지 크게 시
<나의 선택>
간단히 시뮬레이션 해보면
1) 미국장 직접 투자시, 레버리지가 높은 상품을 택하면 환율 노출이 줄어든다.
2) 총 금융소득이 2,000만원 미만일 경우 한국장내 투자가 유리하다.
3) 현재 환율 1,300원대의 미래는 예측이 어렵다. 확신할 수 없으므로 노출을 너무 높이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된다.
4) 그래프 상으로 한국 채권보다 미국 채권이 훨씬 더 저점에 가까운 상황. 반전의 폭도 클 것이므로 미국 채권을 채택
이상 감안했을 때
1) 국내 장에서 일부 투자. KODEX 울트라 또는 메리츠 ETN 상품 선택.
2) 미국장에서는 환율 노출을 줄이기 위해서 레버리지가 높은 TMF 상품으로 투자. eg 1억 투자보다는, 3배 레버리지 상품에 3,000만원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