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밴드 5를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쓸모있고 좋은 기능으로는
- 문자알림 확인 : 문자, 카톡 등을 휴대폰으로 확인하는 것보다 이렇게 편할 줄 몰랐음
- 운동확인 : 기본이니까...
- 수면확인 : 깊은잠, 얕은잠, Rem수면까지 측정. REM수면 측정은 흠좀무이나 쓸고퀄로 보임. 아니, 맞는지 틀린지 알 길도 없다 ;;; 예전 초기버전은 낮잠이나 괴상한 수면패턴(전반야 보초 후반야)을 제대로 인식 못했는데, 밴드 5는 잘 인식한다.
- 휴대폰 찾기 : 밴드에서 알림버튼을 누르면 휴대폰에서 사이렌소리가 남. 전화거는 것과 차이는 묵음/진동이라도 사이렌이 울림. 근데 블투 스피커 연결된 상태에서는 무용지물.
내가 수면패턴이 괴상해서 새벽에 깨어서 두시간 놀다가 잔다든지 하는 일이 좀 있는데, 낮잠이나 새벽잠 등을 이제 다 제대로 측정해준다.
그런데 이 기계의 메뉴를 차근차근 보면 괴상한 메뉴가 몇 가지 있다.
- 카메라 조작 : 셀카봉처럼 휴대폰 카메라 촬영버튼 누르는 기능 있는 듯
- 알리페이, 유니온페이 지원 : 한국은 해당사항 없지만... 여기 삼성페이가 탑재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후덜덜이다
- 휴대폰 음악 리모콘 :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는 기능이겠지만...
- 호흡 : 심호흡을 따라하라는 메뉴 같은데... (설마 그거일까?)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잘 모를 기능으로는, 휴대폰 알람과 별도로 알람을 셋팅할 수 있다
일반 실리콘 밴드는 거북해서 못 끼고...
이렇게 생긴 스포츠밴드가 현재 껴본 중 제일 편하다. 손목 굵기대로 주문해야 해서, 줄자로 손목을 한 번 재야 한다. 신축성이 있지만 주먹을 한 번 거치고 가야하기 때문에 오래 쓰면 끈이 늘어질 것 같다.
클립. 손목이 불편할 것 같아서 사고 봤는데, 일단 심박센서가 작동할 수 없는 구조다. (제품 사진 상 구멍이 뚫혀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막혀있다) 그리고 허리든 옷깃이든 차게 되면, 진동을 잘 느낄지도 미지수다. 사놓고 아직 안 써봤는데... 오늘 한 번 써봐야겠다.
나일론 밴드. 맨 위의 braided loop 어쩌고 대비해서 불편하다. 맨 위의 것은 신축성있는 고무 머리끈 재질. 아래의 밴드는 그냥 나이롱 찍찍이 느낌. 그래도 실리콘보단 편하고, 손목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