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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의 기록/IT 제품 리뷰

맥북에어 필수 무료 유틸리티 몇 가지 (for 윈도우 사용자)

by Cyprus 2021. 2. 11.

윈도우에서 맥북으로 넘어온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맥북도 손에 익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네요. 꼭 필요할 것 같은 유틸리티 몇 가지 소개합니다. 

 

1. 카라비너 (Karabiner) 

키보드 배열을 바꿔주는 유틸리티입니다. 맥은 윈도우와 한/영 전환키 위치가 다른데, 예전에는 Ctrl+Space, 최근에는 Caps/Lock을 한영키로 사용하고 있지만, 윈도우 사용자들은 스페이스키 오른쪽 (Right Alt 위치. 즉 Rigmt Cmd) 에 있는게 익숙하죠. 이 때 사용하는 유틸리티입니다. 

 

외장 키보드를 사용하는 분은 외장 키보드의 프로파일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외장 키보드를 연결하면 하단열의 Ctrl, option, command 가 순서가 바뀌어 헷갈리는데, 이 부분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외장키보드가 하드웨어 방식으로 맵핑을 지원하기 때문에 정의해두고 쓰기는 합니다) . 디바이스별로 다른 프로파일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은 꽤 괜찮아보입니다. 

 

윈도우의 Auto Hot key처럼 매크로를 지정할 수 있는지... 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옵션을 보면 제법 고급 기능을 많이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Rectangle 

윈도우가 여러 창을 관리하고 배열하는 기능이 꽤 강력하죠. 사실 맥도 강력하긴 한데, 단축키는 윈도우쪽이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Win+커서키로 창을 여기저기 보내고, 최대크기로 늘이는 작동은 맥에서는 지원하지 않죠. 이걸 거의 유사하게 지원해주는 써드파티 툴이 맥에도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유료로 평이 좋은 것이 Magnet이고, 무료로 평이 좋은 것이 Rectangle입니다. (오히려 Rectangle이 더 좋다는 평도 많아보입니다) 

 

아래 사진 하나 보면... 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해도 될 듯? ㅎ

 

3. Scroll Reverser 

맥의 스크롤 방향은 윈도우와 반대이고, 터치패드에서의 반대 방향은 금방 적응이 되는데, 외장 마우스에서는 절대 적응이 안 되죠. 제어판에서 방향을 반대로 하는 옵션이 있기는 한데, 이상하게도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유틸리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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