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케이스)
- 케이스 대단히 간지나지만
- 사이즈는 두께가 있다보니 바지주머니에 넣기 살짝 부담스럽고
- 고급스러운 매트한 재질인데 주머니속에서 막 굴리기 부담스러움
2. 외관 (이어폰)
- 디자인 매우 마음에 들지만 어차피 귀에 꽂고나면 내 귀에는 안 보임
- 착용감은 감탄이 나오게 좋다. 귀에 착 붙는 느낌. 오래 끼고 있어봤는데 큰 부담 없음
- 터치버튼과 물리버튼이 따로 있는데, 각각 세팅이 가능하고, 완전히 버튼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함 (매우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함)
- 근데 누를게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 것도 있긴 하다 ㅋ
3. 음질
- 오테의 고음으로 귀르가즘 좀 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특성이 강하지는 않더라
- 그래도 자브라 85t -> QCY T13 썼을 때 역체감이 느껴지다가, 다시 자브라 85t 수준의 고급스러운 음질 느껴짐
> 자브라가 좀 더 범용에 가깝다는 느낌. 오테는 음악감상용으로는 조금 더 낫다는 느낌
- EQ가 먹긴 먹는데 음질이 확확 바뀐다는 느낌까진 아니다. EQ 적용성 수준은 자브라 85T > QCY = 오테 > 젠하이저 모멘텀 3
- 폼팁으로 바꿔봐도 음질 변경이 크지 않다
4. 노이즈캔슬링
- 노캔이 좋지 않을 것은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안 좋은 편
- 폼팁으로 교체해봐도 음질 및 착용감 개선이 크지 않다
- 모드 변환 시, 시간이 2초 정도 걸림
- 모드 변환에 이 정도로 울렁거리는 느낌이 드는 기계는 처음
5. 편의 기능
- 귀에서 떨어지면 음악 꺼지는 기능
- 퀵 히어쓰루 (버튼 누르면 바로 음악 꺼지면서 외부 소리 듣기 가능)
- 한쪽귀로만 들을 수 있음
6. 충전
- 1년 정도 쓰면 100% 충전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리뷰에서 봤는데
- 신품(쿠팡반품중고)임에도 불구하고 100% 충전이 안 되고
- 노캔 켜둔 상태로 두시간 정도 지나면 배터리가 없어지는 느낌이 있다
- 즉 아주 신품 반품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용하던 제품인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ㅠ
휴대성 문제와 충전 문제로 반품할까 말까 고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