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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자로서 떠들기/크립토 종사자로서 기록

이더리움 스테이킹

by Cyprus 2022. 4. 3.

이더리움 2.0 은 32 ETH 를 모아야 스테이킹할 수 있지만, 

그보다 적은 수의 ETH 로도 스테이킹이 가능하도록 모아주는 서비스들이 있다. 

 

 

A Guide to The Top 5 Ethereum 2.0 (ETH 2.0) Staking Pools

After years of waiting, Ethereum 2.0 phase 0 is finally here. The Beacon Chain is already up and running and is running along smoothly. The launch of

cryptoadventure.com

 

여기에 소개된 Best 5 이더리움 스테이킹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Blox Staking 
  • MyContainer
  • StakeWisePool
  • Rocket Pool 
  • Binance

순서대로 한 번 정리해보려 한다. 

 

 


Blox Staking

: https://www.bloxstaking.com/

Non-Custodial 로서 사용자가 직접 Key 를 보관하는 방식이다. 이에 대한 조금 더 상세한 설명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bloxstaking.com/documents/eth2/#eth2-staking-services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 발생하는 키는 "Private validator key, Withdrawal Key" . 이 두가지 키를 노드가 보관하는지 여부에 따라 아래와 같이 분류된다고 한다. 

정확히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자체 Validator Node 를 운영한다고 대충 이해할 것 같다. 일반적은 노드 운영자가 개인보다 가용성이 높으니, 오히려 Semi-Custody 가 나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깃헙이 있는데 대부분 go 로 만든 프로그램들인 것으로 보아, 노드를 구축하는 건가? 

관련 깃헙 : https://github.com/bloxapp/eth2-key-manager

 

사용법으로, 데스크톱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나면 

 

1단계로 AWS 상에 Key Store 를 생성하겠다고 나온다. 

  (프로그램에 EC2 생성 권한을 부여하면,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EC2 를 생성하고 KMS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 같다) 

2단계는 지갑을 만든다 ; 24 개 단어로 만들며, 그래서인지 메타마스크 Seed 를 넣어봤을 때는 실패한다. 

3단계는 네트워크를 선택 (실제 운영환경 또는 Prater 라는 테스트넷) 

4단계로 Validator Key 를 만든다 (PC 에 보관됨)  <-- 메인넷을 선택하면 이 키를 다시 만든다 

5단계로 실제 Staking 을 하는 절차인데. 이건 Goerli Network 에서 32 ETH 가 없어서 해볼 수가 없다 -_- 

 

물론 실제 환경에도 32 ETH 가 있을 리가 없다 ... 

여러가지로 좀 자세히 공부해봐야 이해가 될 흥미로운 서비스다. (다만 비즈니스 적으로 성공할 지 모르겠으며 그래서 나중에 다시 방문했을 때 이 사이트가 남아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MyContainer 

https://www.mycointainer.com/ko/ 

 

MyCointainer - Earn profits by holdings crypto assets - Staking | PoS | lPOS | Masternodes

 

www.mycointainer.com

100종 이상의 PoS asset 에 대한 스테이킹 지갑을 지원한다고 한다. 그런데 흔히 사용하는 폴리곤, 알고랜드, 아발란체 등은 알겠는데, 아이콘, 시크릿, ... 기타 괴상한 잡코인들이 있다. 그리고 스테이킹 리워드 요율이 상당히 높다. 느낌상으로는 이런 서비스는 스테이킹이 아니라, DeFi 계열의 렌딩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다. 

 

회원 가입을 통한 Fiat 구매 -> 스테이킹 위탁 서비스도 있지만, 노드 운영을 대행시키는 서비스도 있는 것 같다. "Cold-staking" 이라는 표현을 쓴다.

 

 

Cold-Staking 은 Custodial 이 아닌 형태로, 위의 Blox Staking 과 마찬가지로 Wallet key 의 일부를 사용자가 여전히 가지고 있는 구조로 보인다.

Avalanche 로 콜드 스테이킹을 하는 화면에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정보가 나온다. 이 내용은 AVAX 지갑에서 스테이킹 시, 노드를 MyContainer 가 제공하는 노드로 선택하면 된다는 것 같다. 

 

작년까지만 해도 Cold-Staking 이라는 용어는 소수 회사만 사용하는 marketing term 이었는데, 이제 꽤 많은 회사가 사용하는 용어가 된 것 같다. 다만 그 의미는 "Cold Wallet 에 보관된 상태의 Staking" 이라기보다는, 관련된 Private Key 를 맡기지 않고 스스로 관리하는 Staking 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B2B Offering 도 있는데, Node as a service 형태로 보인다. 

 


rocketpool 

 

노드를 함께 운영하면 보상이 높아지지만, 최소 16 ETH 를 모아야 한다. 

개인 투자자는 최대 4% 의 APR 을 볼 수 있다고 하며 

ANKR 의 aETHb 와 비슷하게 rETH 라는 liquid staking token 을 받게 된다. 

 

 

리퀴드 스테이킹은 rebase 를 하지 않는 방식의 토큰이라고 한다. 

 

 

 

1 이더를 교환하려면 수수료가 0.012 ETH... 약 5만원이다. 비싸다. 

rETH 와 ETH 는 원화 가치가 같지만 개수가 상이하다. 시간이 지나면 환율이 조정되는 구조라는 것 같은데,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다. (개인별로 ETH 의 환율이 모두 다르다는 뜻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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