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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의 기록/주말농장의 기록

주말농장 (5/2)

by Cyprus 2021. 5. 5.

 

첫줄. 3월1일에 집에서 발아시켰던 루꼴라는 이제 루꼴라 몬스터 수준으로 자라서 수확이 가능해졌다. 다음 주에는 조금 솎아내줘야 할 것 같다. 

작년에 키우다가 옮겨심은 부추는 살려는지 죽으려는지 모르겠다 ㅠ 

파도 처음 심어봤는데 비리비리한 모습이 아무래도 오래 못 살 것 같다. 

부추와 파가 구분이 잘 안 된다 ㅠ 우측 위의 두 개가 부추이고 나머지가 파인 듯? 

 

4월 10일경 직파한 루꼴라도 벌써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올해는 루꼴라 믿고 간다. 

 

 

 

샐러리는 올해 처음 심어본다. (농장에서 부추는 팔지 않고 샐러리를 팔더라.) 

 

 

이것저것 심은 쌈채소는 두어 포기 죽긴 했지만 그냥 그럭저럭 자라고 있다.

토마토를 조금 이상한 장소에 심은 것 같아서 쌈채소가 햇빛을 못 받지 않을까 걱정이다. 

 

 

 

 

깻잎 세 개. (너무 작아서 당황스럽다). 가지 두 개 

 

 

 

 

 

바질 몇 개. 올해는 바질의 해라 

일반 스위트 바질 (사진 맨 아래 조금 더 큰 것. 3월초 파종) 

제노비스 스위트 바질 <-- 잎이 엄청 크다는 듯? (3월말 파종) 

 

그 위는 고추 3구. 

 

 

 

 

레몬바질은 (좌상단인데 사진으로 보니 좀 헷갈린다) 원래 품종이 그런지 좀 웃자라는 것 같아서 잘 클지 걱정이다. 

시암퀸 바질은 (상단 중열인데) 제법 튼튼하게 자라고 있다. 

보리지는 떡잎이 하도 우렁차서 신기했는데 어떤 허브가 될지 궁금하다. 

 

 

 

 

 

 

 

고수는 제법 잘 올라오고, 딜은 비리비리하다. 딜은 실패할 지도 모르겠다. (옮겨심기 하다가 잘 죽는대서, 일부러 씨앗도 좀 뿌렸는데... 기다려봐야지) 

 

 

 

완두콩은 보고 또 봐도 심란하다 ㅠ 바질 심을 자리가 모자라니 다 뽑아버릴까 싶기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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