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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자로서 떠들기

디파이 투자 체험

by Cyprus 2021. 6. 17.

1. 디파이 투자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원리도 어렵고, 어디서 뭘 사야 디파이를 사는건지 이해도 잘 안되고, 그리고 이더리움은 지갑으로 넘길 때 수수료가 비싸서, 공부용으로 한 번 해보는 것도 어려웠다. 큰 맘 먹어야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디파이에 대해 아주 알기 쉽게 써둔 사이트를 알게 되었다.  

 

https://wikidocs.net/117205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클레이를 이용해 투자를 하도록 만들어진 싸이트라서, 컴맹이라도 클릭하면서 따라가면 되도록 되어있다. 

 

2. klayswap.com에서 한 바퀴 돌려보고 나니 디파이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된다. (그런데 klayswap이 디파이의 어느 정도를 커버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 스테이킹 : 일정 개수의 클레이 (또는 다른 단일 가상자산)을 예금처럼 맡겨두고 이자를 받는 것 

- 디파이 : 일정 액수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그에 따른 이자 및 기여수익을 받는 것 

 

디파이 Pool에는 두 개의 가상자산을 쌍으로 넣도록 되어있다. 결국 코인 간 교환 시장에 일정 액수를 예치하는 것. KDAI, KEther 등은 미러링 코인으로 보인다. 일정 시점이 지났을 때 가상자산의 가치가 달라지는 폭에 따라서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게 재밌는 개념이었는데... 

 

 

 

3. Pool에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은 시장의 반대편 어딘가에서는 이 유동성을 공급받는 사람도 있다는 의미겠다.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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