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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의 기록/IT 제품 리뷰

특이한 폼팩터의 컴퓨터

by Cyprus 2023. 11. 11.

모양이 특이한 컴퓨터들은... 뭔가 한번정도 사용해보고 싶어진다. 주로 레노버나 ASUS 등 2군 컴퓨터 업계에서 이런 것들이 많이 나오는데, 한 번 모아본다. 

 

 

 

레노버 X1 폴드 

 

1세대는 13.3인치인데 반으로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9인치 정도의 노트북으로 쓸 수 있다. 성능이 높은 편은 아니고 메모리도 8GB에 불과. 그리고 휴대 가능한 외장 키보드가 배열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한/영 전환키가 없다 -_-) 실용성은 없어보인다. 출시가가 300~400만원대였으나 현재 1세대 제품은 130만원 정도로 신품이 팔리고 있다. 

 

X1폴드 2세대가 나왔고, LG전자와 ASUS에서도 폴드형 노트북 대전에 참전했다.

 

 

 

레노버의 씽크북플러스ThinkBook Plus는 현재 4세대까지 나왔는데, 1,2,4세대는 e-ink를 겉면 패널에 탑재한 묘한 구조다. 

 

Thinkbook Plus Gen 1 

1세대 리뷰 https://gigglehd.com/gg/mobile/8225574

 

 

 

Thinkbook Plus Gen 2 

1세대보다 2세대가 여러 모로 완성도가 높아, 중고로 구하더라도 1세대는 큰 의미 없어보인다.

http://www.noteforum.co.kr/news/index.htm?nm=51302

 

근데 저 eInk 패널은 용도를 잘 모르겠다 ;;; 책을 읽기도 그렇고.. 덮어놓은 채 메모를 할 수 있다는 점 정도 아닐까 싶은데. 

 

 

 

Thinkbook Plus Gen3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17인치 노트북. 21:10이라는 가로로 길쭉한 화면 비율에다, 키보드 오른쪽에 스크린 패널이 달렸다. 

지금은 200만원 정도인 것 같다. 내 취향에는 전혀 아니다. 키보드가 왼쪽으로 치우치는게 싫어서 노트북에 텐키 달린 것도 극혐이라... 하지만 용도에 따라 관심있는 사람은 있을 듯 

 

 

 

 

Thinkbook Plus Gen4

 

스위블이 가능하고 뚜껑엔 컬러 eInk (배젤이 넓은쪽), 안쪽엔 꽤 괜찮은 LCD가 탑재됐다. 270만원. Geeky한 제품 치고 많이 비싸진 않다는 느낌이다. 스위블이 되니까 e-Ink 모드로 노트북을 쓸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하지만 요즘 액정이 워낙 좋아져서 눈이 덜 아프니... 여전히 용도를 잘 모르겠다. 

 

 

 

 

젠북 듀오 

https://foraran.tistory.com/139 

 

이건 정말 오래 뽐뿌를 받았던 젠북 듀오. 키보드의 바로 윗쪽에 보조디스플레이가 길쭉하게 달린 구조. 취향에 맞는 키보드/터치패드 배열 (오른쪽에 숫자키는 극혐이지만 터치패드라면 용서해줄 수 있음) .  무게가 무거운 점이 취향에 안 맞음. 위의 링크의 다성아빠 리뷰를 보면 장단점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 

마이크로소프트도 은근히 괴상한 폼팩터의 기계들을 많이 내놓는데, 확실한 장점이 있는 서피스도 있고... 분리형으로 꽤 좋은 완성도를 서피스북도 있었고...  서피스 랩탑 스튜디오는 또 한편으로 괴상한 폼팩터인데, 영상보고 어쩌고 할 때 괜찮아보인다. (살 생각은 없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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