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보스 QC35 맘에 들지만 웬지 모시고 다녀야 할 것 같아서 편하게 못 씀 (정가 43만원 시절에 신품급 중고를 20만원 정도에 사긴 했는데... 싸지만 비쌈)
- 전투용으로 싸게 사서 가방에 대충 쑤셔넣고 다닐 헤드폰이 필요
- 근데 알리에서, 평소 10만원대 가성비 깡패라고 불리우던 1more Sonoflow를 5만원 정도로 살 수 있는 기회
-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 질렀고 사나흘만에 도착해서 사흘 사용했음.
- 가격 차이가 4배 나는데 공정한 비교는 아님. 근데 비교가 됨
2. 외관 및 외형
- 검정과 은색은 품절이라 파란색 샀는데, 너무 빤딱거리고 유치한 색깔일까봐 걱정했으나 생각보다 괜찮음 - 너무 튀는 파란색 아니고, 무광과 유광의 사이쯤 되는 부담없는 파란색
- 요다현상 심함 - 엄청 크고, 테와 컵 사이에 공간 많이 생김. 거울 보면 못생긴 중년 요다 한 마리가 있음. 난 별로 신경 안 씀
- 군모 60호 착용감 편함. 별로 안 조임. 이어컵 푹신하고 정수리도 푹신. QC35 쓰다가 다른 걸 써도 이 정도 편하구나 싶음. 다만 스피커 금속이 각도에 따라 살짝 닿는 문제.
- 목에 걸 때 컵을 아래로 내려놓을 수 있음 - 편하게 목에 거치 가능. QC35는 빗장뼈가 아픔 ㅠ
- 오래 쓰면 열감이 좀 있었는데 보스 대비 어떤지 기억은 안 남
3. 조작성
- 전원 온오프는 소프트버튼.
- 전원 램프가 없음. 소프트 버튼+전원램프 없음은 꽤 불편. 꺼졌는지 켜졌는지 알 수가 없음
- 버튼이 오른쪽에 몰려 있음. 조금 적응 필요할 듯
- 노캔/외부소리듣기/Off 전환 시, 나름대로 신경쓴 듯한 신호음이 나오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음. 걍 보스처럼 삑- 삐삑- 이게 제일 좋은 듯
4. 음질
- 보스 QC35 는 노래 듣기 좋은 폰은 아니었음 : 보컬 앞에 뭔가 막을 하나 쳐두고 듣는 느낌. 그리고 EQ가 없어서 불만이었는데
- 소노플로우는 앱 깔고 EQ 조작하면 원하는 음질 맞출 수 있음 .
- 근데 의외로 이게 장단점이 있더라... 음악에 맞춰 EQ 설정했다가 유튭을 보면 좀 듣기 거북하다든지...
- LDAC 된다고 하는데 막귀이기도 하고 음원도 유튜브레드라... 별 차이 잘 모르겠음
- 앱 퀄리티가 모자란다는 말도 좀 봤지만, 가입 절차도 없고 EQ만 만지면 되어서 특별히 불만 없음.
5. 노캔
- 보스 QC35랑 비교는 좀 불공평한데 그래도 쓸만함
- 전철에서 노캔 켜고 게임/음악 하면 도착지를 지나칠 수 있는 수준은 됨
- 외부소리 듣기도 꽤 괜찮음. 노캔 껐을 때 대비 외부 소리가 꽤 차이나게 잘 들림
6. 기타
- 조용할 때 한 번 써봤는데 괜찮았음
- 시끄러운 곳에선 안 써봄
총평
대충 5점 만점이라고 치면
착용감이나 슬림한 디자인에서는 5점 만점에 보스 대비 -0.5점
조작성에서는 보스 대비 -0.5점 또는 동률
음질은 보스 대비 +0.5점
노이즈캔슬링은 보스 대비 -1점
가성비 만족도는 +2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