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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자로서 떠들기54

비트코인/이더리움 세부 원리 학습을 위한 링크 모음 공부를 위해 모아둠 명칭 링크 마스터링이더리움 영문 전자책 http://github.com/ethereumbook/ethereumbook/blob/develop/04keys-addresses.asciidoc 개발툴 (리믹스) remix.ethereum.org/ 니모닉 코드 컨버터 . BIP 39 생성기 iancoleman.io/bip39/ 이더리움 라이트월렛 소스 github.com/ConsenSys/eth-lightwallet 이더리움 테스트용 네트워크 (Ropsten) ropsten.etherscan.io/ 코보 커스터디 API Document doc.custody.cobo.com/en.html#get-started-with-cobo-custody-waas-api 트러플 콘솔(web3 console .. 2021. 3. 28.
쿠팡 상장 즈음의 생각 1. 쿠팡이라는 회사를 초기부터 신기하게 봐왔다. 자체 물류를 하겠다는데, 수도권 당일배송 같은 다분히 몽상같은 이야기를 하는게 신기했었다. 당시 언론은 거래액과 매출액을 구분할 줄 몰라서 티몬, 위메프가 매출이 1,000억인데 쿠팡은 매출이 4,000억이라 독주체제에 나섰다는 기사를 쓰고는 했다. 대충 2012년이나 2013년쯤의 일이었던 것 같다. 2. 이 자체물류 체제가 어마어마하게 적자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모두들 고개를 갸웃거렸다. 좋은 거 알겠는데 저게 언제까지 성립 가능한 모델일까? 3. 적자규모도 크지만 그걸 계속 돈을 들이부어주는 소프트뱅크도 이상했다. 소뱅이 들이부은 3조에서 이미 밸류에이션이 10조였는데... 이마트가 잘 나갈때 10조 조금 넘는 크기였던 거 같은데, 이마트.. 2021. 2. 15.
개발자 취업시장 관찰기 개발자 취업 시장이 뜨거워진 건 대략 5에서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대략 15년쯤 전만 해도, 아니, 모바일 인터넷이 폭발한 뒤에도, 개발자는 그렇게 좋은 직업이 아니었다. 월화수목금금금에 갑을병정무기경신을 읊어가며 착취 당하다가, 40세가 되면 관리직이나 영업을 하거나, 또는 닭집을 해야 한다는 농담을 하면, 그게 농담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정색을 당하던 그런 직업이었다. IT, 특히 개발은 외주를 맡기는 일이었다. 경영컨설팅이나 법무자문 같은 전문가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건물 외벽 청소에 가까운 서비스였다. 건물 외벽 청소라고 전문성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그 일을 전문가 서비스로는 인식하지 않으니까. 라떼는(^^) 개발자라는 것이 그렇게 구분된 직군도 아니었다. .. 2020. 11. 14.
쿠팡이라는 회사 쿠팡이라는 회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여러 번 이야기할 것 같다. 정말 우리나라 역사에 없던 특이한 회사이기 때문인데, 무엇보다도 첫째는 계속 투자를 받아서 계획된 적자로 규모를 키워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대체 소프트뱅크(지금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인 비전펀드)는 뭘 보고 계속 투자를 하느냐는 것이다. 이를 최대한 긍정적인 쪽으로 생각해보면 16년 1.9조17년 2.7조 18년 5조 (추정) 19년 경영목표 12조 매년 적자규모는 5천억~1조 쿠팡은 오픈마켓이 아니라 매입 후 매출하는 형태라서 이베이나 11번가나 위메프 등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마트 매출 12조, 홈플러스 7~8조, 롯데마트 5조 정도이니 작년 규모는 롯데마트 수준, 올해 목표대로 된다면 이마트 수준, 그리고 이 추세로 2년정도 후.. 2019. 2. 17.
올레톡 출시 KT 올레톡이 출시되었다. 카카오톡에 대한 대응을 위한 통신사의 강력한 대응으로 보인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던 이용자를 빼앗아오기 위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하기 위해 많이 고민했을 것이다. 어제 오전에 순위 20위권에 있을때 다운받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고 (왜 그럴까? 설마 인기 폭발? )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용자평을 보니, 처음 20위권에 있을 때에 이미 평이 30개쯤 달렸는데 모두가 별 다섯개, 만점을 주고 있다. 직원수 3만의 힘일까, 아니면 알바의 힘일까, 둘 다겠지. 오늘 아침에 보니 별이 네 개로 줄어있다. 초반의 별 다섯개를 빼고 나면 걸죽한 욕설과 함께 별 한 개를 주는 댓글이 많다. 잠시 이용해보니 기능이 많다. 폰피, 클럽 등의 여러 기능이 있다. 어.. 2011. 6. 10.
실패한 국산 OS의 꿈...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4727 기자는 이 도전이 무한도전이었냐, 무모한 도전이었냐, 묻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의미한 도전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B2C 시장에서 클론 제품을 만들어 팔겠다는 발상은, 성공했다손 치더라도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모르겠군요. 차라리 그 정도의 Man Power/ 인력으로 리눅스를 커스토마이징 했으면 걸작이 나오지는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2010. 6. 18.
IT로 오일머니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6030239 요즘 삼성SDS, SK C&C 등의 해외진출이 눈에 보인다 싶을 정도더군요. (아는 사람들이 해외 프로젝트 때문에 나가더라는 이야기) 그래서 꽤 호황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반기 6,000억원이나 되는 규모일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에 국내 회사 해외법인의 시스템 유지보수료가 포함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년간 1조가 넘는 규모라면, 결코 작다고 볼 수 없겠지요. 2010. 6. 4.
IT 서비스 기업의 영업이익 순위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62528 꽤 의외의 결과가 많이 있다. 일단 후지쯔, 유니시스와 같은 순수 서비스라기보다는 장비가 결합된 업체의 이익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수 논쟁이...) 코스콤, 텔스크 등은 모두 고정 고객을 상대로 시스템 관리를 하는 회사들이다. 처음 들어보는 회사도 몇 개나 있다. 2010. 5. 7.
광고로 보는 포털의 역사 http://www.ddaily.co.kr/news/news_view.php?uid=58338 디지털 데일리에 재밌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클릭) 여담으로 기자님은 다음이 을 강조한 것이 의외/아무 생각 없는 애국심 마케팅이라고 커멘트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당시 야후/MSN/알타비스타 등이 주도하던 시장에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식상하고 교조적인 애국심 마케팅이라기보다는, 꽤 효과 있었던 광고였지 않았나요? 2010. 1. 13.
티맥스 윈도 1. 현대 왕회장의 라는 슬로건은 우리나라 산업 성장의 원동력 중 하나다.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이 슬로건은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한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는(여기에는 기술적 난관 등의 어려움도 있지만, 윤리나 도덕 등의 문제도 포함된다) 상당히 무관심하다. 의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좋은 전략이 있다. 일하는 사람에게 라는 관념을 심어주는거다. 안되면 짤려서 다섯 식구가 굶어죽는다든지 그런거. 그것을 체계화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다. 동전 하나로 조선소 하나를 수주 받기는 했는데 이 일을 어쩐다. 안되면 됻되니까 어떻게든 한 거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황우식 박사도 이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짐작한다.) 2. 더불어서 현대차의 성장의 원동력 하나로, 일본.. 200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