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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북스 Leaf3C

by Cyprus 2025. 12. 6.

옥션에서 구매, 구매가격 케이스포함 25.5만원으로 역대급인 듯함 (내가 구매한 뒤 같은 제품 판매가격이 약 30만원이라 인상됨) 

 

기존 오닉스 북스 포크, 2인지 3인지 기억 안 나는 버전을 썼는데, 밀리나 리디를 읽는 것에는 불편이 없었지만 네이버 시리즈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많이 불편해졌다. 

 

eBook의 속도가 느린 것을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많이 지적하지만, 사실은 디바이스의 CPU와 메모리를 느린 것을 쓰는 것이 큰 요인이다. 이걸 언제 깨달았냐하면, 고랫적에 러시아제 요타폰을 쓰면서. 

 

메모리 4GB, 씨피유는 뭘 쓰는지 안 밝혀서 모르지만, 시리즈 등 앱이 매우 쾌적하고, 간단한 웹검색도 큰 지장없이 된다.

 

보름 정도 사용 소감으로는 

1. 디스플레이 : 잔상이 심하고 명암이 나빠서 처음에 후회하다가, 리프레시를 자주하도록 셋팅하고나니 이제 쓸만해졌다. 

2. 컬러 :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색상을 알아볼 정도가 되니 나쁘지 않다. 옛날 스포츠신문 컬러면 생각하면 되는 수준.

3. 반글화 : 그냥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반글화 방법대로 플레이스토어 apk 깔고 순서대로 깔면 된다. 이삼십분 간단하게 셋팅했던 듯. 

4. 7인치 : 선호하지 않는 크기인데 (누워서 올려놓고 보기에 6인치보다 살짝 불편했던 십년전 기억) 막상 써보니 기계가 좋아지고 얇아져서 크게 불편하지 않다. 

5. 케이스 : 기계 뒷면 부착도 자석으로 한다. 그래서 가끔씩 예상못한 때 분리된다. 코를 맞을 때도 있다. 그래서 만족도가 아주 높지는 않다.